롯데 자이언츠 나원탁, 현역 은퇴 롯데 자이언츠 나원탁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나원탁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5월 23일부로 임의해지 상태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나원탁은 2017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차 2라운드 전체 19위로 지명되며 프로야구에 입문했습니다. 나원탁은 뛰어난 송구 능력과 튼튼한 어깨를 갖추고 있어 대형 포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2017 시즌 삼성에서 활약한 뒤 2018 시즌 롯데로 이적했습니다. 나원탁은 롯데에서도 좀처럼 기량을 만개하지 못했습니다. 2018 시즌 타율 0.125를 기록했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먼저 마쳤습니다. 2021 시즌에는 강한 어깨를 살려 외야수로 전향했고 시즌 중반에는..